비니시우스를 둘러싼 거액 러브콜, 맨유가 판을 흔든다
- 관리자
- 2025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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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시장에 다시 한 번 큰 파장이 감지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책임지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두고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1억 유로를 웃도는 제안을 준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중심에 이름을 올린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비니시우스 영입을 위해 거액을 제시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가운데 하나라고 보도했다. 단순한 관심 표명이 아니라, 실제 협상 가능성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적설이 힘을 얻는 배경에는 계약 상황이 있다. 비니시우스는 아직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상태로 전해진다. 연봉 조건을 두고 이견이 남아 있으며, 그는 최고 수준의 대우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레알 역시 초대형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유 외에도 첼시가 관심을 보이는 구단으로 언급됐다. 여기에 더해 레알이 협상 카드로 맨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포함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페르난데스의 계약에는 6000만 유로 규모의 바이아웃 조항이 설정돼 있다. 다만 레알 수뇌부의 시선은 다소 신중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즉각적인 전력보다 장기적인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점에서 30대를 넘어선 페르난데스의 나이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경기력 기복과 함께 전력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핵심 자원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로 자리를 비우면서 스쿼드 운용에 부담이 커졌고, 이에 따라 이적시장에서의 대대적인 변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비니시우스급 초대형 거래는 시기상 겨울보다 여름 이적시장이 현실적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레알의 핵심 자원,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의 거액 제안, 그리고 재계약 협상의 교착 상태까지. 여러 요소가 겹치며 비니시우스를 둘러싼 이야기는 점점 무게를 더하고 있다. 결론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다음 여름을 향한 긴장감은 이미 시장 전반에 퍼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