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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대신 레알 급부상, 후벵 네베스의 1월 선택지 새 국면

  • 관리자
  • 2025년 12월 22일
  • 2분 분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유력하게 거론되던 후벵 네베스에게 또 다른 선택지가 떠올랐다.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가 급부상하며 겨울 이적시장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1일 레알이 네베스의 1월 이적 가능 후보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현재 경기 흐름과 템포를 안정적으로 조율해 줄 미드필더가 부족한 상황이며, 이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네베스를 주시하고 있다.


이 소식은 네베스 영입을 추진해 온 맨유에는 반갑지 않은 흐름이다. 맨유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네베스를 핵심 타깃으로 삼고 움직여 왔다. 앞서 같은 매체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구단에 네베스 영입을 직접 요청했으며, 현재 계약 만료까지 약 6개월이 남아 있는 점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네베스는 1997년생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로, 자국 명문 포르투에서 성장한 뒤 2017년 여름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했다. 그는 합류 첫 시즌부터 42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단숨에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여섯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울버햄튼에서 남긴 기록은 공식전 253경기 30골 13도움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중거리 슈팅 능력으로 팀 중원의 중심을 맡았으며, 2021에서 2022시즌부터는 황희찬과 함께 두 시즌 동안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후 네베스는 새로운 도전을 택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2023년 여름 알 힐랄로 이적한 그는 현재 세 시즌째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알 힐랄 소속으로 공식전 110경기에 출전해 13골 28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동 무대에서 뛰고 있음에도 포르투갈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도 그의 경쟁력을 증명한다.


네베스는 맨유와 레알 모두에게 매력적인 자원이다. 맨유는 중원에서의 불안정이 계속되고 있고,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계약이 시즌 종료와 함께 끝날 예정이어서 대체 자원이 절실하다. 레알 역시 토니 크로스의 은퇴와 루카 모드리치의 이적 이후 중원을 이끌 중심축이 부족해진 상황이다.


두 명문 구단이 동시에 필요로 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라는 점에서, 네베스의 선택은 겨울 이적시장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올랐다. 과연 맨유가 계획대로 영입에 성공할지, 아니면 레알이 가로채기에 나설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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