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가 다시 한 번 폭발하며 레알의 위대한 득점 계보를 뒤흔들다

레알 마드리드가 빌바오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흔들리던 흐름을 끊어냈다. 산 마메스에서 열린 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레알은 아틀레틱을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두며 최근 부진했던 리그 흐름을 반전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는 단연 음바페였다. 그는 약 8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두 차례 골망을 흔들었고 도움 하나를 추가해 공격 전반을 압도했다. 패스 정확도는 87퍼센트에 달했고, 결정적인 기회를 두 번 만들어냈으며, 여러 차례 드리블 돌파와 경합 승리로 상대 수비를 완전히 흔들어 놓았다.
경기 후 음바페는 평점 9점대의 높은 평가를 받아 해당 경기의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멀티골로 그는 2025년에만 공식 경기 55경기에서 55득점을 달성하며 유럽 주요 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공격수로 자리하게 됐다.
그의 득점 행보는 자연스럽게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호날두의 전성기와 비교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레알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기록 상위권 대부분을 호날두가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최상위 다섯 자릿수 중 네 개가 그의 몫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음바페가 이번 활약으로 단숨에 네 번째 자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금까지 55득점을 올린 그는 올해 남은 네 경기에서 최소 다섯 골을 추가해야 호날두가 세웠던 59득점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레알의 새로운 에이스가 전설에 다가가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